울산시의회, 저출산대책특위 1차 회의, 저출산·인구감소 해결 긴밀 협조
상태바
울산시의회, 저출산대책특위 1차 회의, 저출산·인구감소 해결 긴밀 협조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8.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저출산·인구감소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지난 30일 특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의 인구유출 방지 대책 및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지원 방안 모색,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공론화 및 해법 모색 등 다각적인 노력을 위해 구성된 특위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저출산·인구감소대책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위 위원장에 김성록 의원이, 부위원장은 천기옥 의원이 선임됐다. 2022년 4월2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천기옥 의원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해 많은 홍보를 하는 등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데,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지적했다.

백운찬 의원은 은퇴자에게 추가 수입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에서 창출되는 틈새일자리를 개발하고 서비스산업을 확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록 위원장은 “울산이 직면한 저출산·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울산시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상호소통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는다면 지금의 위태로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울산의 성장 발전 엔진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