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시니어 생활문화예술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뤄 울산시니어문화를 대외에 알릴 대표팀을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울산지역 예선이 8월3~4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울산지역 예선은 그동안 부산에서 치러졌던 선발전이 처음 단독으로 치러진다.
울산지역 예선에는 △민요우리가락팀의 민요 △천사한마당봉사단팀의 색소폰 △청춘울림팀의 난타 △어우리미팀의 춤 △울산도호부취타대팀의 악기 △김영자 소리단팀의 합창 △춤사위팀의 춤 △남구풍물인대연합회팀의 사물놀이 △실버학사랑팀의 춤 △하야비치팀의 악기 △무지개 아코디언팀의 악기 △울주시니어합창단팀의 합창 △또바기팀의 놀이 △나빌레라 무용단팀의 부채춤 등 총 14개 팀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팀을 구성해 국악, 무용, 악기연주 등 8분 내외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울산지역 예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의 성격을 고려,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3일 6팀, 4일 8팀 등 사전에 지정된 시간에 참가팀이 무대에 올라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을 택했다. 심사는 오는 13일 촬영한 영상으로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심사위원단이 본선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9월15~16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전국 20개 팀과 재능과 열정을 겨루게 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경연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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