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수오페라단은 이날 공연에서 윌리엄텔 서곡, 송어(Die forelle),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엔딩곡인 위풍당당 행진곡,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 연주가 아닌 바리톤 이병웅, 소프라노 김미실, 테너 홍주표, 피아노 김소영, 오케스트라 더 스트링스, 라뮤소년소녀합창단, 한예은의 반주로 귀에 익은 멜로디에 노랫말을 붙이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연주로서 관객에게 좀 더 유쾌하게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리며,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14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도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 영상을 편집, 울산문수오페라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의 010·3267·321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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