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상작가회 정기展 ‘모두 함께, 같이’
상태바
울산구상작가회 정기展 ‘모두 함께, 같이’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8.0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남구 작가의 ‘공간_생명력’
울산구상작가회 정기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구상작가회는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지역 미술인 단체다. 구상미술로 창작활동을 이어오면서 해마다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의욕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여 왔다.

이 단체는 영호남지역의 구상작가들이 함께하는 교류전도 진행했고, 지난 2018년부터는 참여작가의 범위를 확장시켜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작품까지 함께 전시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의 영향으로 영호남 교류전을 추진하지 못했으나 올해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튼다.

이번 전시에는 영·호남지역 구상작가 45명이 참여한다. 전시 제목은 ‘모두 함께, 같이’다. 장애인 작가 21명도 동참한다.

김광석 울산구상작가회 회장은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함에도 꿋꿋하게 예술작품을 생산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더 나은 세상에서 예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자신의 그 감정을 붓으로 뿜어내는 작업에 자긍심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