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발족했다. 이후 위원회는 주민들로부터 파출소 설립 서명을 받았고, 서명운동에는 총 주민 1만5000여명이 동참했다.
6월 말 기준 농소지역 인구는 농소1동이 3만7059명, 농소2동이 4만159명, 농소3동이 3만8756명이다. 현재 농소1·2동은 농소1파출소가, 농소3동은 농소2파출소가 맡아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상태 위원장은 “농소2동은 인구 4만명이 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파출소가 없어 긴급사고 발생시 초동대처가 힘든 실정”이라며 “민생 치안을 담당하는 농소2동 파출소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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