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4차산업 경제포럼(회장 김성록)은 3일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장인 김성록 의원을 비롯해 장윤호 의원, 백운찬 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업체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시 미래신산업과 등이 참석했다.

울산테크노파크 한경식 센터장이 울산시 미래자동차 개발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울산은 전통적인 기계부품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미래자동차의 핵심분야인 전기, 전자 기술융합을 통한 기술전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울산시 미래자동차 개발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록 의원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4차산업 경제포럼은 울산 신성장 동력 발굴과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