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해야 한다”며 “모든 부처는 상황을 조기 진정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대전환기다.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과업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는 민간 일자리의 보고다.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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