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조각 속 인간에 대한 고찰
상태바
움직이는 조각 속 인간에 대한 고찰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8.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의진 작가의 ‘사이보그 설화’.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이 오의진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제목은 ‘사이보그 설화’다. 전시품은 일명 ‘움직이는 작품’으로 불리는 키네틱아트로 구성된다. 자연과 기계의 커뮤니케이션의 재발견에 주안점을 두며,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새로운 공존의 이야기한다. 영상과 관객참여형 작품도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불완전성과 정상·비정상에 대한 우리의 시선과 기준에 대해 작가적 입장에서 고찰하는 내용이다.

작가는 관객과 함께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변하지 말아야 할 것, 눈에 보이지않는 관계의 힘, 인간을 인간이게 할 최후의 무엇을 찾고자 한다.

전시관람은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