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은 ‘사이보그 설화’다. 전시품은 일명 ‘움직이는 작품’으로 불리는 키네틱아트로 구성된다. 자연과 기계의 커뮤니케이션의 재발견에 주안점을 두며,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새로운 공존의 이야기한다. 영상과 관객참여형 작품도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불완전성과 정상·비정상에 대한 우리의 시선과 기준에 대해 작가적 입장에서 고찰하는 내용이다.
작가는 관객과 함께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변하지 말아야 할 것, 눈에 보이지않는 관계의 힘, 인간을 인간이게 할 최후의 무엇을 찾고자 한다.
전시관람은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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