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 돋보이는 ‘선물’ 같은 전시회, 해운대 유진화랑 5인 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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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돋보이는 ‘선물’ 같은 전시회, 해운대 유진화랑 5인 그룹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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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작가의 ‘up to the present’
▲ 권세은 작가의 ‘나를 위해, 너를 위해’
부산 해운대 유진화랑이 11일 5인 그룹전 ‘늘 그 자리에 있는 선물 같은 너’를 선보인다.

유진화랑은 전통문화의 향기를 간직한 고미술품과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소개하는 문화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과 울산 등에서 활동해 온 다섯 명의 조소 전공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오브제와 구도로 조각 및 설치 개념의 현대미술을 폭넓게 수용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손몽주 작가는 부산대와 동대학원(조소 전공)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광주비엔날레,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전,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송현철 작가는 신라대·부산대 등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독일 함부르그에서 2인전을, 홍티예술촌 등에서 개인전 등을 가졌다.

류예준 작가는 부산대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부산대대학원 학술상을 수상했고 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경 작가는 신라대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부산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예술회관 야외조각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권세은 작가는 울산예고, 울산대를 졸업했다. 2018년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아트프로젝트에 참여했다. 9월16일까지.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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