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까지 하루 수회차씩 이어지는 ‘세계명화 아트클래스’는 울산 남구와 함께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돼 90가족 총 180명이 참여한다. 회당 참가자 수는 15가족 총 30명으로 한정시켜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계명화를 영상으로 감상하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세계명화를 그린 작가와 시대사적 배경에 대해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체험시간은 빛이 투과하는 보드 위에서 샌드아트를 직접 완성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을, 성인에겐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안겨준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마침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체험의 효과가 교육현장에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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