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울산에이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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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울산에이팜 라인업 공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8.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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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치

이날치, 잠비나이, 박지하, 최고은, 해파리 5개 공연팀이 오는 10월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이하 울산에이팜) 초이스 무대에 오른다.

이날치는 팝, 국악 크로스오버, 얼터너티브 팝, 모던 록 등을 소화해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펼쳐왔다. 특히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그들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음악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잠비나이
▲ 잠비나이

잠비나이는 대한민국의 포스트 록 밴드로 한국 전통음악을 토대로 여러 현대음악의 요소가 어우러진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을 창조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무대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축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지하는 2008년부터 8년간 듀엣 ‘숨(su:m)’으로 활동하며 2장의 앨범 발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을 수상했다. 솔로로 전향한 뒤에도 영국 일간지 ‘이달의 앨범’ 선정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박지하
▲ 박지하

독일 음반사 ‘송즈 앤 위스퍼스’로부터 초청을 받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23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 최고은은 일본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경합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 해파리
▲ 해파리

해파리(HAEPAARY)는 음악감독 혜원과 싱어 민의로 이뤄진 얼트 일렉트로닉 듀오다. 건반, 타악기, 가상악기,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며 앰비언트 테크노를 기반으로 종묘제례악과 가곡을 다룬다.

▲ 최고은
▲ 최고은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울산에이팜은 10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앞서 밝힌 5개팀과 울산지역 3개팀(김미경판소리연구소, 내드름연희단X대보름밴드, 파래소국악실내악단)의 협업프로젝트도 펼쳐진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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