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천연기념물과장(문화재청), 세계유산추진단장, 문화예술과장, 울주군 행정문화국장 등 시·구·군 관계자와 대곡리주민보존회, 대곡천주민상행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반구·한실마을 정비, 도로환경 개선 및 명승지정구역 규제 완화 등을 논의했다.
서범수 의원은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는 6000년전 선사시대에 ‘그림으로 그려진 역사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서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건의된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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