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동장 김찬옥)은 주택 재개발 위험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촘촘안전망’을 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촘촘안전망’은 온동네봉사단(단장 김백연)을 주축으로 자생단체, 동행정복지센터, 치안관서와 함께 관내 재개발지역 순찰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야음장생포동은 B-12, B-13, B-14구역의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공·폐가가 늘어나고 각종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촘촘안전망은 방범취약지역에 합동 순찰활동을 통해 재개발 구역 집단이주로 인한 야간 주민들의 통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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