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력·산업정책 연계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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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협력·산업정책 연계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총력”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8.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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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기옥(사진) 울산시의원
울산시는 12일 “유관기관 함께 청년층 실태조사, 청년 일자리정책 개선연구, 신중년 퇴직인력 지원책 개선연구 등의 과제를 추진해 분야별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수요에 맞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과 은퇴자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울산시의 노력’과 관련한 천기옥(사진) 울산시의원 서면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노사민정이 주체가 돼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새롭게 발족하고,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구성해 지역 일자리정책을 함께 논의해 가고 있다”면서 “노사민정 협력, 고용서비스 확대 및 다양화, 산업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기업의 신규투자에 따라 일자리 또한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 분야의 특성상 이 중 상당수가 청년층 일자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 육성정책이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 질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소 사업과 일자리창출 분야에 대해 시는 “수소전기차 생산기반 구축,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수소제조 저장능력 확대, 수소공급망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중”이라며 “이 중 선도사업으로 수소 시범도시, 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 융복합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유치해 올해까지 62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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