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철두철미 장군이 나가신다’는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했다.
구충당 이의립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철이 군사 운용과 농사에 있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련기술을 개발해 철기 제품을 제작했다. 특히 울산 북구에서 달천광산을 발견하고 철강 기술을 발전시켰다.
이런 이의립 선생의 삶에 대해 이번 창작극은 아동의 시선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형태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출로 재미를 더했다.
21일 오전 11시·오후 2시. 전석 무료. 문의 241·7356.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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