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정해 대학 홈페이지에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이사장의 졸업 축하 영상을 올렸다.
대학 측은 신종코로나 상황에 따른 졸업생들의 아쉬움을 고려해 학부사무실 등을 통해 학사복을 대여하고 대학의 마지막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20일까지 중앙정원에서 운영한다.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홍보대사는 포토존에서 코로나 방역, 촬영보조 봉사 등으로 졸업 선배들의 마지막 대학생활을 함께한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577명, 석사 335명, 박사 77명 등 모두 98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19명, 석사 21명, 박사 29명 등 69명이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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