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 현장목소리 청취, 울산시, 민생소통 간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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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애로 현장목소리 청취, 울산시, 민생소통 간담회 마련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8.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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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민생소통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민생소통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 제조업이 호조인 반면 건설·도소매업 업황은 전국 평균에 크게 떨어지는 등 기업경기의 양극화가 뚜렷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날 다양한 업종 대표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시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철호 시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경기 회복세가 전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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