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는 일제강점기 열세살 애기해녀 ‘새벽이’의 이야기를 담는다. 독립운동의 최전선이나 민중의 저항 운동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대신 가장 평범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켜가던 해녀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봄 작가는 2006년 울산아동문학신인상, 2007년 아동문예문학상,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 신인상, 샘터상, 천강문학상, 울산문학작품상을 수상했다. <도서관으로 간 씨앗> <앞치마를 입은 아빠> 등을 냈다.
동화책 그림은 한수언 작가가 그렸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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