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수상경력, 울산 젊은 클래식 음악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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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수상경력, 울산 젊은 클래식 음악인 한자리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8.24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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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원
▲ 첼리스트 강승민
▲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 플루티스트 박예람
▲ 오보이스트 윤영성
▲ 바수니스트 김현준
▲ 피아니스트 서형민
▲ 피아니스트 이재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클래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2~4일까지 사흘간 해외 유수 클래식 음악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는 젊은 음악인을 초청, 그들의 개성 넘치는 ‘젊음,예술이 되다’ 연주회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9월1일~4일 진행되는 ‘젊음, 예술이 되다: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과 연계, 클래식 전공자나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포문을 여는 연주회에는 ‘바흐의 저녁’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영 차이코스프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등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우승 등의 비올리스트 이승원,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등의 첼리스트 강승민이 출연한다.

3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는 ‘관악질주’를 부제로 드뷔시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의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프랑스 국립 생모음악원 최연소 플루트 교수인 플루티스트 박예람, 프라하 국제 콩쿠르 오보에 한국인 최소 수상 등의 오보이스트 윤성영,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인 바수니스트 김현준,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워어드 1위 등의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무대가 마련된다.

마지막 4일은 장소는 같지만, 공연시간이 오후 5시로 앞당겨진다. ‘쇼팽 그리고 쇼팽’이라는 부제로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한 서형민, 음악저널콩쿠르에서 수상한 이재경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관람료 2~3만원. 문의 275·962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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