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주박물관이 마련한 이 강의는 미술품 수집의 역사, 박물관의 탄생, 그리고 오늘날의 박물관에 대해 들려준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관람객이 많아지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는 연구기관이나 문화재 보존 장소로 기능하던 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되며 다른 성격으로 변화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김영나 명예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동경대와 하버드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