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제11회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으로 강진훈·이수원씨의 ‘태화강 국가정원 내 생태교육 테마파크 조성 계획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울산 내 공공시설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울산의 공공(公共), 디자인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 83작품이 응모했고,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태화강 국가정원 내 생태교육 테마파크 조성 계획안’은 울산만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활용성, 공공성, 장소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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