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 재즈 밴드 ‘파이브 브라더’가 오는 9월4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동서양 악기의 퓨전힐링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열린 콘텐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밤차’ ‘밤안개’ ‘제주도의 푸른밤’에서 부터 퓨전 국악으로 ‘사랑가’ ‘너영나영’ ‘태평쏭’ 등 12곡을 전 서울예원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던 기타리스트 신은섭을 주축으로 드럼 권호강, 피아노 서진교, 베이스 김수정, 퍼커션 박준열, 가야금 이가야, 대금 김윤우, 보컬 최성은 등이 들려줄 예정이다.
신은섭 파이브 브라더 밴드 리더는 “파이브 브라더만의 세련된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전석 무료.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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