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이성화씨 첫 개인전 ‘죽전마을 이야기’
상태바
사진가 이성화씨 첫 개인전 ‘죽전마을 이야기’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8.2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가 이성화씨의 첫 개인전이 9월1일부터 일주일간 울산북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성화씨의 첫 사진개인전이 9월1일부터 7일까지 울산북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사라 질 ‘죽전마을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성화씨는 그동안 사진동호회 ‘시선’을 이끌며 회원들과 함께 ‘개발로 인해 사라지게 될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미 울산시 북구의 연암, 명촌 등을 둘러봤다. 이번 자업 역시 그 연장선이다.

이번 전시는 2017년 미포국가산업개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시 북구 ‘죽전마을’이다.

635가구가 떠난 텅 빈 마을에서 사진가는 남겨진 흔적과 마주한다. 사라질 수밖에 없는 마을을 영원한 멈춤으로 기록하려 골목과 마당을 배회한다.

이성화씨는 2017년 ‘도시공간’을 시작으로 ‘태화강을말하다’ ‘펀앤라이프’ ‘명촌마을’ 주제의 단체전에 잇달아 참여했다.

울산문화재단 울산예술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