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발달장애인 창작 결실 ‘빛나는 우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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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달장애인 창작 결실 ‘빛나는 우리 전시회’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8.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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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형 작가의 작품.
▲ 정원교 작가의 ‘사람1’
▲ 송종구 작가의 ‘거리의빛’
‘발달장애인’을 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완전히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로 인해 그들이 가진 놀라운 재능을 놓치는 일도 벌어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와 창작활동육성를 위해 따뜻하고 의미있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무엇보다 빛나는 우리 전시회’ 이야기다. 3명의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다.

송종구 작가는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과 2021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주최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텀블러 이미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원교 작가는 제10회 전국장애우청소년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형 작가는 제8회 희망과 감동을 그리는 아이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시에서는 이들 3명 참여작가의 그림, 공예, 아트상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울산문예회관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하루 7회씩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1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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