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중구청장으로 일하던 2016년, 태풍 ‘차바’라는 엄청난 재난을 겪었던 울산이 떠올라 걱정이 컸다”면서 “피해로 낙담하고 있을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부 재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점검해 반복되는 태풍,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재난에는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국회에서도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에도 하수구 역류 피해 현장인 새치마을과 태화시장, 약사천 등 현장을 방문해 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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