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서점조합 ‘바로대출’협약, 내달부터 동네서점서 도서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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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서점조합 ‘바로대출’협약, 내달부터 동네서점서 도서 대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8.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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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와 울산서점조합 남구지부는 25일 남구청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와 울산서점조합 남구지부는 25일 남구청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월1일부터는 남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남구지역 내 19개 동네 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 책을 다 본 뒤에는 도산, 신복, 옥현, 월봉 등 4곳의 구립도서관 중 한 곳에 반납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대출하려는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이용자가 도서관에 비치희망 도서 신청을 하면 도서관이 책을 구매해서 입고한 후 대출하는 방식이어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30~50일이 걸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방식이어서 1~2일이면 절차가 끝난다.

대출을 희망하는 회원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승인문자를 받아 회원증을 갖고 3일 이내에 동네서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한 사람이 1회 2권을 빌릴 수 있고, 한 달에 최다 4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간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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