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산업 성장배경과 배터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점검
상태바
전기차산업 성장배경과 배터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8.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ubc울산방송은 보도특집 2부작 ‘전기차가 온다’를 8월28일과 9월4일 방영한다.
ubc울산방송(사장 김종걸)은 예상보다 빨리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조명하는 보도특집 2부작 ‘전기차가 온다’를 오는 28일과 내달 4일 오전 8시에 방영한다.

1부 ‘조용한 질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각국이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애초 전망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전기차에 대해 조명한다. 순수 전기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건에서도 전년보다 34.7%의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전기차 부상에 따라 울산의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초소형 전기차의 상용화를 앞둔 기업, 일찍이 강점을 살려 전기차 분야에서 기회를 잡은 지역 강소기업 등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 해법을 모색해 본다.

2부 ‘배터리의 진화’에서는 전기차의 전체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배터리가 발전할수록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은 개선된다. 즉 배터리는 전기차 보급 속도를 좌우할 핵심부품이다. 이에 제작진은 내연기관과 동일한 성능을 낼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는 국내 기업들 모습을 소개한다. 또 다양해지는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와 앞으로 늘어날 폐배터리의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해 반도체를 이을 제2의 먹거리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성장배경을 살펴보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자동차산업과 배터리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