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떼고 다른 혈관으로 우회 통로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울산대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95.22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전국평균 94.32점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과 수술 후 낮은 재입원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 장기간 혈관 유지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내흉동맥 이용 관상동맥우회술 비율과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처방은 100% 실시하며 적정진료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재(심장내과 교수) 울산권역심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장는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의사의 숙련 정도와 치료과정의 충실도가 사망률 등 진료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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