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시의원, 울산공고·한국은행 울산본부 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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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웅 시의원, 울산공고·한국은행 울산본부 이전 제안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8.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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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휘웅(사진) 울산시의원
울산 남구 신정동 옛 상권회복을 위해서라도 울산공업고등학교와 한국은행 울산본부를 이전하고, 시청 주변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서휘웅(사진) 울산시의원은 지난 27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이같은 의견을 냈다.

서 의원은 “현재 신정동은 울산시청 및 시의회, 산하 기관, 농협과 경남은행 울산본부 등 주요 기관이 밀접한 행정 도심인데, 중심지 역할을 하지 못해 상권이 쇠락하고 빈 점포가 늘고 있다”며 “민·관이 직접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권 회복을 위해 3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첫째, 울산공고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울산시 복지 관련 협의체를 유치하는 복합복지타운을 조성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두 번째로 울산시청 옆 한국은행 울산본부를 중구 혁신도시나 KTX울산역 주변 역세권으로 이전해 부족한 울산시 청사로 사용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것을 주문한다”고 요청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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