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은 서양화가 황디냐 초대 개인전과 캘리사랑봉사단의 캘리그라피 전시. 황디냐 초대 개인전은 1층 전시장에서 ‘바람의 온도’를 주제로 ‘버스’와 ‘자작나무’ ‘등산’ 등을 테마로 4계절 바람의 맛을 9월 한달동안 소개한다.
2층에서는 2021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캘리사랑봉사단의 ‘삶의 이야기에 캘리를 더하다’를 테마로 한 캘리 작품 24점이 15일까지 소개된다. 개막식 9월2일 오전 11시.
이어 제15회 동리목월백일장 및 제1회 가족백일장 당선 시·수필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채선옥씨의 ‘바람꽃과 왕산’을 비롯해 23점의 수상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은희 문화쉼터 몽돌 관장은 “가을을 맞아 그림과 글씨,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몽돌에서 만나며 삶의 여유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grk21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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