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울주군의원 “김상용 군의원 사퇴” 촉구
상태바
민주당 소속 울주군의원 “김상용 군의원 사퇴” 촉구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9.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 울주군의원들은 1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집행 중인 여성 공무원을 밀쳐 넘어뜨린 국민의힘 김상용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군의원들은 “김 의원이 사과를 하긴 했지만 팩트와 진심, 두 가지 요소가 빠졌다”며 “자기변명식 공개 사과문 전달만으로 용서받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군의원들은 “사과의 기본은 자신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라며 “피해자와 군민들에게 용서를 받는 게 목적이라면 거짓 사과보다는 오직 사퇴가 답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사실을 왜곡·날조한 도 넘은 억지비방, 정치선동을 멈춰야 한다”며 “돌발 상황을 촉발하고 의원의 의사표현 강제 중지를 지시한 간정태 의장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