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샤츠 9번째 기획전 ‘곽은지展’
상태바
갤러리 카페 샤츠 9번째 기획전 ‘곽은지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9.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곽은지 작가의 ‘붉은 커텐 앞에 앉은 소년’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카페 샤츠의 아홉 번 째 초대기획전으로 ‘곽은지 개인전’을 오는 10일까지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곽은지 작가의 대학 시절인 2014년 발표 작품부터 지금까지의 작품 경향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곽 작가는 보이지 않고 잊히거나 휘발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평면 회화로 나타냈다고 말했다.

곽 작가의 작품은 과감한 붓 터치로 그렸다 사라짐을 반복하며 감상자들에게 무궁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김효정 갤러리 카페 샤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젊은 서양화가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 해소와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카페 샤츠는 사전공모를 통해 전시 작가를 선정한 뒤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대관하고 홍보엽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샤츠’는 독일어로 매우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의미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