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프로젝트 2021: 상상의 정원’을 오는 10일부터 11월28일까지 덕수궁 야외에서 개최한다.
2012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권혜원·김명범·윤석남·이예승·지니서 등 현대미술가를 비롯해 조경가 김아연·성종상, 애니메이터 이용배,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인 신혜우, 무형문화재 황수로 등 9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원을 통해 덕수궁의 역사를 돌아보고 동시대 정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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