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명예대표는 “논어에 공자는 ‘군자는 말이 행동보다 앞세우는 건 수치’라고 말했다”며 “행동으로 과감하게 옮겨버리면 된다. 나는 100% 지킨다”고 말했다.
또 허 명예대표는 “국민들이 잘 살려면은 국회의원을 줄이는 게 첫 번째”라고 강조하며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고 무보수로 하고 입법기관, 국회를 먼저 정화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정화가 안된다”고 말했다. 허 명예대표는 “지금 이 정치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나와서 뒤집어야 혁명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대안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한다. 기성 정치권은 그걸 만든 사람들이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허 명예대표는 공약 실천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과 관련, “국민들의 가계부채 2000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엄령에 준하는 긴급 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제시하면서 “경제적 위기에 국회서 동의를 얻기는 어려운 만큼 국민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경기도 분도론에 대해 “글로벌 시대에는 수도가 커야 한다. 오히려 서울과 경기도를 합쳐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 전체를 서울로 해버리면 충청도와 강원도가 수도권이 된다. 경기도 때문에 충청·강원도가 수도권이 안 되고 있다”며 경기도 분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수도와 국력은 비례한다. 통계적으로 나와 있다. 경기도를 서울과 합쳐서 파이를 키워야 되는데 쪼개자는 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라 망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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