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지역위원회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당장 무료화 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후 송철호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40여일 동안 받은 약 1만5000여명의 서명과, 앞서 2019년 동구사랑회가 받은 2만여명의 서명부 등 3만5000여명의 서명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아울러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와 관련한 당초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송철호 시장은 “여러 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가람기자 grk21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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