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지역 시장은 수암종합시장, 울산번개시장, 울산산업공구월드 등 3곳이며, 각 3000만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친절교육 등 상권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김기현 의원은 “이번 중기부 지원사업 선정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키우고, 상권을 활성화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같은당 권명호(울산동구) 의원은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은 ‘사람이 머무는 편한 시장’을 테마로 지역과의 유대가 만드는 시장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QR시스템 도입, 디지털 역량강화, 가격표시제,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받는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1년간 3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권명호 의원은 동구 관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국비 3억15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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