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어머니회(회장 정미애)는 14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최수권)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현대청운고를 비롯해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등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의 모범학생 18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900만원이 전달됐다.
1977년 발족한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올해로 45년째 총 454명의 학생들에게 4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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