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울산공동모금회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해 177억원 규모의 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배분금을 의결했다. 또 12월1일 시행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계획도 심의 의결했다.
박도문 회장을 보좌해 울산공동모금회를 이끌어갈 부회장으로 박민호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 회장과 박정희 OK안전물산 대표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임된 박민호, 이정협 두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도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나눔을 펼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곧 시작될 희망2022나눔캠페인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어오를 수 있도록 울산공동모금회 모든 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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