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필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객체 인식 분야에서 라즈베리파이와 CNN을 이용해 감정에 따른 표정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구현해 사람의 표정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의 인식률 제고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했다.
신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각 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던 중 평소 친구들과 채팅을 통해 대화할 때 서로의 표정을 알 수 없어 오해가 생겼던 경험을 떠올리며 사람의 표정을 청각 정보로 바꿔 전달하면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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