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3일 중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선포해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한편 수시로 자율적인 방문으로 행사준비와 필요물품 구입시 중앙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에서 특가세일이나 직거래 행사 등을 실시할 경우 안내지 등을 수집해 배포,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중앙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