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체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손순호 회장은 “장애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울산, 편견과 차별 없는 울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활기찬 지체장애인협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11월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 지체장애인은 2만3000여명이며, 전체 등록 장애인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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