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속노련 울산경주지역본부는 8일 울산노동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의장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에서는 남재환 후보가 과반수 이상 득표해 재선출됐다.
남재환 당선자는 지난 1993년 울산알루미늄에 입사, 노동조합 13·14·19·20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이후 전국금속노련 울산경주본부 제13·14대 의장을 역임했다.
남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남 당선자는 “울산지역 금속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해서 산업전환에 대비하고 고용안정을 지켜나가는 상급단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금속노련 울산경주지역본부에는 울산경주지역 비철금속·자동차부품업종 사업장 등 25개 노동조합에 1만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활동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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