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TB챌린지, 만추의 영남알프스, 두바퀴로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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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MTB챌린지, 만추의 영남알프스, 두바퀴로 누볐다
  • 김정휘
  • 승인 2021.1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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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영남알프스 전국MTB 챌린지에서 참가 동호인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단풍을 만끽했다.

14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제13회 영남알프스 전국MTB 챌린지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을 비롯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약 1000명이 참가했다. 본보와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에서 출발해 등억온천 임도~간월재~사슴목장~배내재~석남사~소야정교 삼거리~궁근정 삼거리~석남로 삼거리~농공교~길천초 삼거리~파라다이스 모텔 삼거리~복합웰컴센터 광장으로 돌아오는 32.1㎞, 약 4시간 소요 코스에서 완주를 목적으로 하는 자유 라이딩으로 진행됐다. 또 방역 수칙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오전 8시30분과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했다.

최다 참가상은 따르릉MTB클럽, 차순위상은 두바퀴행복팀으로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을 받았다.

엄주호 본보 사장은 “올해 13회를 맞는 본 대회를 산악자전거인들의 더 큰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며 “영남알프스의 단풍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게 완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앞으로 더 멋진 대회가 될 산악자전거 대회에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는 영남알프스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13번째 대회를 치렀다. 가지산과 신불산 등 1000m급 7개 산봉우리로 이어진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만끽하며 달리는 코스로 구성돼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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