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15일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이재민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울산 울주군이 국제포럼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이재민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울주군은 15일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개최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에 초청돼 재난으로 인한 대량 이재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재민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울주군 김원조 원전방재 담당은 지난 2017년 포항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적 측면에서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 “지진 등 재난으로 발생한 다수의 이재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