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교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지역 주민과 전문가, 교원이 참여해 이끌어 갔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민·관·학 협업으로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마을교육 활동가를 거점센터 임기제 공무원(운영실장)으로 선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3회째인 공모전에서 광역시·도교육청이 대상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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