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최근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UNIST에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사재를 출연한 기부금은 300억원에 달한다. 시와 UNSIT는 이번 기부금으로 가칭 ‘챌린지 융합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창업 지구를 조성해 울산의 지역 경제 혁신 기반 마련과 동시에 새 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준호 회장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으로 대표되던 울산에서 최초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 도전한 향토 기업인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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