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희)는 지난 29일 오전 8시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성이 트럭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 20㎏, 50포를 놓고 갔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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