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진중공업(대표이사 최양환)은 28일 경상일보사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성금 961만6447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세진중공업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에 회사 기부금 3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울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세진중공업은 업계 최적의 생산인프라를 기반으로 초대형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며 국내외 대형 조선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조선, 해양, 플랜트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줄곧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해왔으나, 올해는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최근 신종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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