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 시민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을 선정·시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2명 등 총 4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 어준혁씨는 젊은 나이에 기능장 3관왕을 이루고 자기계발과 재능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UNIST 윤나경씨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열정적 연구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강한 실천력으로 청년의 귀감이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안진형(현대청운고 2) 학생과 최연우(삼산고 2)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연수 및 각종 포럼, 콘퍼런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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