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합동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신종코로나 대유행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울산공장 16개 식당을 순회하며 헌혈버스를 배차해 진행된다. 또한 현대자동차 헌혈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들이 캠페인 기간동안 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헌혈봉사회 강홍규 회장은 “임인년 새해부터 많은 직원들이 뜻깊은 헌혈행사에 동참해줘서 고맙다. 이 캠페인이 혈액난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